[하루 3분 치아 관리법 27] 스트레스와 치아 건강의 관계…방치하다 치아 탈락 원인 될 수도
[하루 3분 치아 관리법 27] 스트레스와 치아 건강의 관계…방치하다 치아 탈락 원인 될 수도
  • 승인 2018.12.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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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을 하는 현대인은 크고 작은 스트레스가 필연적으로 몸에 쌓인다. 사람과의 만남이나 직장,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의도치 않게 쌓이게 된다.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땔 수 없는 공식과 같지만,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쌓일 수 있는 행동은 고쳐야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만큼 치아에도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치주염, 충치나 치아 변형을 일으키기도 하며, 심할 경우 치아 탈락의 원인이 된다.  

   
 

■ 스트레스 해소 음식! 치아에는 어떤 영향이?!

우선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선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수면을 방해하거나 랩틴 호르몬 수치를 낮춰 폭식을 유도한다. 이로 인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말이 생겨난 것도 코티솔 호르몬 때문이다. 달거나 짜고, 매운맛과 같은 조미료가 강한 음식을 주로 섭취하게 돼 충치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짜고 매운 음식은 소변으로 칼슘 배출량을 높여 치아 관리를 더 힘들게 만들기에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코티솔 호르몬은 점액성 호르몬이기에 과다 분비되면, 침이 말라 치태를 축적되게 만들어 치주질환은 더 심각하게 만든다. 심할 경우 치조골이 녹게 만들어 치아를 빠지게 만든다.

스트레스를 쌓이게 되면 찾는 기호 식품인 술, 담배도 치아에 악영향을 가져온다. 술의 알코올은 몸의 혈압을 높여 잇몸 출혈이나 염증을 유발한다. 또한 입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강 세균을 번식하게 만든다. 과한 술은 위산을 입으로 넘어오게 만들어 치아에 악영향을 가져오기에 과음은 피해야 한다. 

■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하는 행동이 치아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를 받은 후 습관처럼 나오는 행동이 지속되면 치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톱을 뜯거나 치아를 강하게 무는 행동 치아 변형이나 마모의 원인이 된다. 이 같은 습관이 지속되면 치아 우식부터 파절, 탈락까지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걱정이나 고민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나 수면 부족으로 이어져 치주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치주질환은 세균 감염이 주요 원인이지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때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잇몸 질환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직업군이나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많은 사람일 경우에는 치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잇몸 질환을 있는 사람인 경우에는 연 3회 이상 스케일링 및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치아가 건강해도 연 2회 이상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몸에 새겨야 한다.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취미 생활, 반신욕 등 취미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영상 및 자료 = 인천W치과]